본문/내용
1. 치매의 정의와 종류
치매는 뇌 기능이 점차 저하되어 인지능력, 기억력, 사고력, 판단력, 그리고 행동에 이상이 생기는 만성적이고 진행성인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치매는 단순한 기억력 감퇴를 넘어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현격한 저하를 초래하며, 환자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회 전체에 큰 부담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치매 환자 수는 2023년 기준 약 5600만 명으로 추산되며, 2050년에는 1억 60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2023년 기준 약 82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30년 내에는 2040년까지 치매 환자 수는 약 15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치매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약 60~70%의 치매 환자가 이에 해당한다. 알츠하이머는 주로 뇌의 기억과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부위의 신경세포가 점차 사멸하면서 인지장애를 일으킨다. 그 외에도 혈관성 치매, 루이체 치매, 전측두엽 치매 등 여러 종류가 존재한다.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 장애로 인한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뇌졸중 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루이체 치매는 뇌에 루이체라는 비정을 형성하는 것으로 인지능력 저하와 더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