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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민시대 인구특성
식민시대 인구특성은 서중남미 지역의 역사적 배경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15세기 말부터 시작된 유럽의 식민지 확장은 서중남미 지역의 인구 구조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 시기에 유럽의 탐험가들과 정복자들이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하면서 원주민 인구는 심각한 감소를 겪게 되었다. 식민지 시대 초기에 존재했던 여러 원주민 문명, 예를 들어 아즈텍, 잉카, 마야 등의 고유 문화와 사회 구조는 유럽인들의 무력한 정복과 전염병의 유입으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았다. 유럽에서 전해진 다양한 질병들은 원주민의 면역 체계에 전혀 대응할 수 없는 새로운 질병으로, 수많은 원주민들이 사망하게 되었다. 특히 천연두, 홍역, 그리고 인플루엔자와 같은 전염병들은 잉카 제국과 아즈텍 제국의 인구를 크게 줄였다. 이러한 전염병의 영향으로 16세기와 17세기 사이 원주민들의 인구는 대폭 감소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아예 대멸종 상태에 이르렀다. 한편, 유럽인의 이주와 대량 이민 또한 영향을 미쳤다. 식민지에서 경제적 착취와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은 지속적으로 자국의 인구를 이주시키며 농업,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