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고독사의 개념과 현황
독거노인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고독사 문제가 사회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독사는 일상생활에서 타인과의 연락이 끊기거나 사회적 유대가 약화된 상태에서 발생하는 무연고 사망자를 의미하며, 특히 독거노인에게서 빈번하게 발생한다. 한국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702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3. 8%를 차지하며, 이 중 약 25%가 독거노인으로 파악된다. 이들의 증가 현상은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더욱 가속화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매년 약 5~6천 명의 노인이 아무도 모르는 채로 세상을 떠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이처럼 많은 독거노인들이 빈곤, 건강악화, 사회적 고립 등의 이유로 자주 병원이나 요양시설에 간단히 입원하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정부와 관련 기관의 통계에 의하면 2022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보고된 고독사 건수는 약 1,200건에 달했고, 이중 80% 이상이 70세 이상의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2021년 한 해 동안 356건의 고독사가 보고되었으며, 70대 이상이 전체 고독사 사례의 65%를 차지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