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I. 서론
벤야민과 아도르노는 각기 다른 시대와 사회적 배경 속에서 예술과 대중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시한 이론가들이다. Walter Benjamin은 독일의 철학자이자 문화 비평가로, 특히 그의 `기술 복제 시대의 예술작품`에 대한 논의는 현대 대중예술 이해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예술작품의 원본성과 아우라 개념을 통해 대중문화의 전환점을 설명하며, 대중 매체의 발전이 예술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분석했다. 그는 기술적 복제의 가능성이 원작이 지닌 고유한 감정적 가치, 즉 아우라를 약화시키고, 대중에게 보다 쉽게 접근 가능하게 만든다고 주장했다. 반면, Theodor Adorno는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일원으로, 대중문화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강조하였다. 그는 대중문화가 상업화되면서 개개인이 주체성을 잃고 대중의 일원이 되어가는 과정을 경고했으며, 이런 과정에서 예술이 어떻게 상업적 요구에 종속되는지를 탐구했다. 2xxx년 SBS에서 방영된 `국민의 선택`은 이러한 두 이론가의 경계를 넘나드는 대중예술 작품의 좋은 사례가 된다. 이 프로그램은 대중의 참여를 통해 전개되는 예능 형식으로, 특정 주제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집하여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