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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산업화와 경제 성장
미국이 세계경제의 중심국가로 떠오른 배경에는 산업화와 경제 성장의 급속한 발전이 큰 역할을 했다.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미국은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빠르게 전환하며 세계 최대의 제조업 강국으로 부상했다. 이 과정에서 철도, 석유, 철강, 전기 등 기반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이를 뒷받침하는 기술 혁신이 지속되었다. 특히, 1870년대와 1880년대에 철도 건설로 전국적인 시장 연결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상품과 인력의 이동을 용이하게 만들어 경제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1900년대 초반 미국은 이미 세계 최대의 제조국으로 자리 잡았으며, 1913년에는 연간 제조업 생산량이 약 784억 달러(현재 가치로 수십조 원에 해당)를 기록했다. 미국의 산업화는 단순히 생산력 증대뿐 아니라 고용 창출로도 연결되어, 1914년에는 미국의 도시 인구가 인구 전체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급속한 도시화가 이루어졌다. 또, 기술 혁신은 생산성을 높였으며, 전기 동력과 대량생산 방식인 조셉 앙트리의 조립 공정 시스템이 도입되어 같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생산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포드모터가 1913년 도입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