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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104마을 -형성배경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104마을은 서울시 내에서도 특별한 역사적, 사회적 배경을 지닌 공간이다. 이 마을은 서울의 급격한 도시화와 함께 변화해온 주거 공간의 한 단면으로, 한국의 현대사가 반영된 상징적인 장소로 여겨진다. 104마을은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지역으로, 도시화가 진행되기 이전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었다. 이 지역의 형성 배경은 주거지로서의 필요와 더불어, 경제적 요인, 사회적 맥락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1960년대 한국 전쟁 이후, 많은 피난민들이 서울로 몰려들면서 서울의 인구가 급증하였다. 이에 따라 새로 형성된 달동네는 빠르게 증가하는 인구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급조된 형태였다. 104마을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불법 판자촌이나 자연재해를 감안한 비공식적인 주거 공간으로서, 원주율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만들어졌다. 일반적인 도시 개발과는 다르게 기존의 자연환경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비좁은 공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밀집하여 살아가는 모습이 연출되었다. 특히 104마을은 도시화의 부작용으로 인한 빈곤 문제를 안고 있다. 인근에 대규모 주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