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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편적 복지 확대의 문제점
보편적 복지의 확대는 빈부격차 해소와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중요한 정책이다. 그러나 이러한 복지 확대에는 여러 문제점이 존재한다. 첫째, 재원 마련의 어려움이 크다. 복지 확대를 위해서는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며, 현재 재정 상황으로는 지속가능한 확대가 어려운 실정이다. 2021년 기준 한국의 복지 예산은 전체 국가 예산의 약 17% 수준으로, OECD 평균인 22%보다 낮아 복지 확대 시 재정 부담이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 둘째, 무임 승차 문제와 도덕적 해이 현상이 발생한다. 보편적 복지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게 제공되기 때문에, 일부 계층이 이를 이용하여 수혜를 남용할 우려가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워킹 맘이 무상복지 혜택을 이용하여 근무 의욕을 저하시킨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셋째, 자원 배분의 비효율성이 드러난다. 실질적인 수혜 대상이 아닌 사람들까지 복지 혜택을 받게 되면서 자원 배분이 비효율적이 되고, 사회적 자원 낭비를 초래한다. 한국의 경우, 2020년 기준 기초연금 수급자 480만 명 가운데 소득이 낮은 최저생계수급자는 약 270만 명이며, 나머지 비수급자가 상당수 포함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