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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령층의 취약성
고령층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으로 분류된다. 이는 여러 가지 요인에서 기인한 것으로, 먼저 면역력의 자연적인 저하 때문이다. 노화 과정에서 면역세포의 기능이 저하되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고, 감염 시 증상이 심각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실제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중 85% 이상이 60세 이상 고령자였다. 또한, 고령층은 기저질환 유병률이 높아 코로나19 감염 시 합병증 발생률이 급증한다. 고혈압, 당뇨, 만성 호흡기 질환 등 만성질환을 가진 경우 감염 후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게 증가하며, 치명률 역시 높아진다. 한국감염학회 보고에 따르면, 60대 이상 고령환자의 코로나19 치명률은 5%를 넘어서며, 80세 이상에서는 무려 20%에 달한다. 더불어, 이동과 사회적 접촉이 제한된 상황에서 고령층은 디지털기기 활용이 어려워 방역 정보와 의료 지원을 신속히 받기 힘든 실정이다. 이는 감염 초기 대응이 늦어지고 자가 격리와 병원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문제로 이어진다. 정신적 스트레스와 건강악화도 심각하다. 팬데믹으로 인한 고립감과 격리 조치는 우울증과 불안을 증폭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