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나는 옳지 않다 - 너는 옳다
Bern의 상호교류분석이론에서 `나는 옳지 않다 - 너는 옳다`는 특정한 사고 및 의사소통의 패턴을 설명한다. 이 구문은 대인관계에서 자주 발생하는 비효율적인 상호작용을 나타낸다. 여기서 `나는 옳지 않다`는 자아의 한 부분, 즉 우리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포함한다. 이는 개인이 자신의 의견이나 감정을 경시하거나 정당화하지 못하는 경우에 해당하며, 자신을 낮추고 그에 따라 상대방의 의견이나 감정이 우선시되는 상황을 조성한다. 이런 생각은 대개 과거의 경험, 사회적 기대 또는 교육을 통해 형성된 신념에서 기인한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상호작용에서 특유의 비대칭성을 만들어낸다. 상대방은 언제나 옳다고 느껴지므로, 그 의견이나 결정은 무조건 수용해야 한다고 느끼게 된다. 이로 인해 개인은 자신의 권리와 의견을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어렵게 된다. 예를 들어, 부모가 자녀와 대화할 때 자녀의 행동이나 의견이 언제나 옳다는 전제를 두게 되면, 부모는 자녀에게 지나치게 양보하거나 자녀의 행동을 무조건 수용하는 경향이 생길 수 있다. 이런 행동 패턴은 자녀에게 무한한 자유를 제공하는 동시에, 부모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