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치매의 정의와 종류
치매는 뇌의 인지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워지는 만성적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치매는 특정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여러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난다. 치매의 종류는 크게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레일러연변병, 루이체 치매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알츠하이머병이 가장 흔한 유형으로 전체 치매 환자의 약 60-70%를 차지한다. 알츠하이머병은 뇌 속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와 타우 단백질의 축적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초기에는 기억력 저하와 인지 기능 저하가 미미하지만 점차 심각해진다.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혈류 장애에 의해 발생하며, 뇌졸중이나 작은 혈관 손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서 치매 증상이 나타난다. 혈관성 치매는 전체 치매의 약 15-20%를 차지하며, 발병이 급격하게 진행되거나 병변 부위에 따라 증상 양상이 다양하다. 과거 통계자료에 의하면, 65세 이상 인구 중 치매 유병률은 5% 정도였던 것이 85세 이상에서는 약 3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0년 WHO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치매 환자는 약 5,200만 명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