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다양한 척도가 개발되어 서비스의 질 향상과 정책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척도인 삶의 질 척도는 개인과 사회가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의 효과를 측정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삶의 질 척도는 개인이 경험하는 주관적 만족감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환경적 측면까지 포괄하여 평가한다. 현대 사회는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루었지만 동시에 고령화와 빈부격차 심화 등 복잡한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복지 정책의 방향성과 효과성을 판단하는 데 삶의 질이 핵심 지표로 떠오르고 있다. 2022년 국내 통계자료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고령층의 평균 삶의 질 점수는 60점(100점 만점 기준)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5년 55점과 비교했을 때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또한, 저소득층의 삶의 질은 평균 45점으로, 고소득층(75점)에 비해 낮아 사회적 불평등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삶의 질 척도는 단순한 소득이나 객관적 조건뿐만 아니라, 개인이 체감하는 행복과 만족도까지 포괄하여 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