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개념
아비투스는 프랑스의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가 제안한 개념으로, 개인의 행동, 사고, 선호를 형성하는 지속적이고 내면화된 성향을 의미한다. 이는 개인이 특정한 사회적 환경에서 자라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습관, 취향, 가치관의 집합체로 볼 수 있다. 아비투스는 개인의 의식적으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 주로 무의식적인 방식으로 학습되는 문화적 코드와 경험의 결과물이다. 부르디외는 아비투스를 통해 사회 구조가 개인의 주관적인 경험에 어떻게 내재화되는지를 설명하고자 했다. 아비투스는 개인이 처한 사회적 위치와 맥락에 따라 다르게 형성된다. 즉, 사람들은 자신의 출신 계급, 교육 배경, 문화적 환경 등을 바탕으로 특정한 사고방식과 행동 양식을 내면화하게 된다. 이 때문에 아비투스는 개인의 사회적 행동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가 된다. 부르디외는 아비투스를 `제도화된 개별성`으로 설명하며, 이는 개인이 독특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속한 사회문화적 맥락에 의해 구속됨을 시사한다. 아비투스는 사회적 재생산과 관련된다. 즉, 아비투스는 단순히 개인의 특성에 그치지 않고, 세대를 넘어서는 문화적와 구조적 형태를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