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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일기 서평 (노미엄마)
요즘 유행하는 10대 감성의 소설을 접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교환일기’를 읽게 되었다. 사실 처음에는 제목만 보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청소년 문학 정도로 생각했지만, 책을 읽으면서 10대들의 성장통과 내면의 복잡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묘사한 작가의 능력에 감탄했다. 특히 나 자신도 대학생활을 하면서 친구들과의 관계, 미래에 대한 불안감, 그리고 자아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겪고 있는데, 소설 속 인물들의 고민이 나와 너무나도 닮아 있어 더욱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나의 10대 시절 친구들과 나누었던 비밀스러운 이야기들과 엇비슷한 부분들이 많아 책을 읽는 내내 과거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교환일기’는 서로 다른 성격과 가치관을 가진 세 명의 여고생, 수현, 지혜, 그리고 유진이의 교환일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수현이는 늘 완벽을 추구하며 남들에게 보이는 모습에 신경 쓰는 전형적인 모범생이고, 지혜는 솔직하고 당당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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