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정의 및 특징
당뇨는 인슐린의 분비 이상이나 작용의 장애로 인해 혈당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상태를 말한다. 이는 만성적인 대사 질환으로, 당분의 대사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동반한다. 당뇨는 크게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구분되며, 각각의 기전과 원인이 다르다. 제1형 당뇨병은 주로 면역 체계의 이상으로 인해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성하는 베타 세포가 파괴되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인슐린 부족 상태가 되어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이 주요 원인으로,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더라도 체세포가 그 작용을 적절히 받아들이지 못한다. 이 경우 초기에는 과도한 인슐린 분비가 일어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췌장 또한 인슐린 분비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당뇨의 가장 주요한 특징은 고혈당이다.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는 인체에 여러 가지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신경, 망막, 신장, 심혈관계 등 다양한 장기에 피해를 준다. 당뇨가 초래하는 합병증은 세 가지 가장 큰 범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급성 합병증인 당뇨병 케톤산증과 고혈당성 고삼투압 상태는 주로 제1형 당뇨와 제2형 당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