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황달 (Jaundice)
황달은 피부와 점막, 눈 sclera에 노란색을 띠게 하는 상태로, 이는 혈중 빌리루빈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한다. 주로 신생아에서 흔히 나타나는 이 상태는 대부분 생리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때때로 병리적인 원인 때문에 나타날 수 있다. 신생아의 황달은 출생 후 24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조기 황달과 출생 후 24시간 이후에 발생하는 지연 황달로 나뉘어진다. 조기 황달은 대개 생리적인 현상으로, 신생아의 간이 미성숙하고 적혈구가 파괴되는 과정에서 빌리루빈이 증가하여 발생한다. 이 과정에서 모체로부터 받은 태변 헤모글로빈이 분해되면서 빌리루빈이 생성되고, 이후 간에서 대사되어야 하는데, 신생아의 간 기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경우 이 빌리루빈이 체내에 축적되어 황달이 발생하게 된다. 지연 황달은 보통 생리적인 원인 외에 발병하며, 이는 감염, 대사장애, 혈액형 부적합, 간의 구조적 이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Rh-혈액형과 AB-혈액형의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에서 나타나는 Rh 감작은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이러한 경우 신생아의 헤모글로빈 분해가 더욱 활발하여 빌리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