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황달 (Jaundice)
황달은 신생아에서 흔히 발생하는 상태로, 혈액 내 빌리루빈 수치가 상승하여 피부와 점막이 노랗게 변색되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신생아기의 황달은 출생 후 24시간 이내에 나타나거나 출생 후 2-3일이 지나면서 시작되며, 이는 신생아의 간 기능과 관련이 깊다. 태아는 모체의 혈액에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고 있어 간 기능이 성숙하지 않은 상태로 태어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태어날 때 혈액 내 빌리루빈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다. 신생아기에는 적혈구의 분해가 활발하고, 이로 인해 빌리루빈의 생성이 증가하게 된다. 황달은 크게 생리적 황달과 병리적 황달로 나눌 수 있다. 생리적 황달은 대부분의 신생아에게 정상적으로 발생하며, 태어난 지 2-3일 후부터 시작되어 보통 1주일 이내에 자연스럽게 소실된다. 이 경우, 아기의 간은 시간이 지나면서하게 되고, 빌리루빈의 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 반면, 병리적 황달은 생리적 황달과는 달리 출생 직후부터 발생하거나, 1주가 지난 후에도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선천성 대사 이상, 직접형 빌리루빈 증가, Rh 또는 ABO 항체와 같은 면역학적 원인 등이 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