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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든 것을 알고 싶다 서평 (이익)
지난 학기, 인문학 서적 읽기 수업에서 ‘나는 모든 것을 알고 싶다’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사실 처음에는 제목이 다소 과장된 느낌이 들었고, 모든 것을 아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이 탐구하는 것은 단순히 ‘모든 것을 아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지식 욕구와 그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주하는 한계와 성찰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흥미를 느껴 읽기 시작했다. 수업에서 다룬 칸트의 선험적 인식론이나 데카르트의 유명한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명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는 교수님의 추천이었기에 더욱 책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다. 고등학교 시절, 철학 시간에 접했던 막연하고 추상적인 철학 개념들을 이 책을 통해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컸다.
이 책은 저자 이익이 자신의 지적 탐구 과정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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