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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자연시대 또는 과학이전시대(B.C400~A.D1750)
영양학의 역사에서 자연시대 또는 과학 이전 시대는 인류가 생명 유지에 필요한 식량과 관련된 지식을 점진적으로 쌓아나간 시기로 볼 수 있다. 이 시기는 기원전 400년부터 A. D. 1750년까지의 기간을 포함하며, 인류의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식품 선택과 조리법, 그리고 식품의 효과에 대한 관찰이 중심이 되었다. 이 시기에는 현대적인 의미의 과학적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영양학의 발달은 인간의 경험과 관찰에 기반한 것이었다. 고대 인류는 생존을 위해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식품을 이용하며,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방법을 터득해 나갔다. 초기 인류는 사냥과 채집을 통해 식량을 얻었으며, 이 과정에서 발견한 식품의 특징과 효과를 관찰하였다. 예를 들어, 특정 식품이 에너지를 제공하거나 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식품의 선택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들 경험은 과학적 근거와 이론 없이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많은 경우 실천적 지식에 그쳤다. 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는 식품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들 문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