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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케톤산증
케톤산증은 당뇨병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대사 장해로, 혈액 내 케톤체의 과다 축적에 의해 발생한다. 주로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자주 나타나지만,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도 충분한 인슐린이 공급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다. 당뇨병 환자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신체가 인슐린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을 때, 체내 포도당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되어 대체 에너지원인 지방이 분해되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지방이 분해되면서 생성된 케톤체가 혈액에 축적되어 혈액의 산도(산성도)가 증가하는 것이 케톤산증의 주요 원인이다. 케톤산증의 발생 메커니즘을 살펴보면, 인슐린의 부족으로 인해 간에서 포도당의 생산은 증가하지만 기대하는 신체의 에너지 생성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로 인해 체내 에너지원이 부족하게 되고, 신체는 지방산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기 위해 분해하기 시작한다. 이때 생성되는 케톤체는 아세톤, 아세토아세트산, 베타-하이드록시부티르산 등으로 구성되며, 이들 케톤체는 장기적으로 세포에 독성을 줄 수 있다. 혈액 내 케톤체가 축적되면 대사성 산증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pH가 감소하게 되어 다양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