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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인지행동 아동상담이론의 역사
인지행동 아동상담 이론의 역사는 심리학의 발전과 함께 긴 시간에 걸쳐 형성되어 왔다. 이 이론의 기초는 행동주의와 인지주의의 융합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20세기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초기 행동주의는 인지적 요소를 무시하고 오로지 행동에만 집중하였으나, 이후 인지주의의 출현으로 인해 심리적 문제의 원인을 행동뿐만 아니라 인지적인 측면에서도 바라보게 되었다. 1950년대와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인지행동치료가 발전하였다. 앨버트 반두라와 애런 벡 등의 심리학자들은 인간의 사고 패턴이 감정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였다. 특히 애런 벡은 우울증의 치료를 위해 개발한 인지 치료에서 개인의 부정적인 사고를 수정하는 기법을 제안하였다. 이 시점에서 인지와 행동의 통합적 접근이 중요하게 여겨지기 시작했고, 다양한 형태의 심리적 문제에 대해 인지행동적 기법이 적용되었다.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인지행동 치료는 1970년대에 들어 유아기와 아동기의 발달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더욱 구체화되었다. 아동과 청소년의 심리적 문제는 성인과 다르게 나타나므로 그들의 인지사고를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