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산업화의 영향
산업화는 근본적으로 국가와 사회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19세기 후반부터 시작된 산업혁명은 생산방식을 기계화하고 공장제도를 도입함으로써 경제를 비약적으로 성장시켰다. 이에 따라 이전에 농촌 중심이던 사회가 도시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되었으며, 많은 농민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이주하였다. 대한민국의 경우 1960년대 이후 급속한 산업화로 인해 농촌 인구 비율이 60% 이상에서 현재는 6% 미만(2020년 기준)으로 낮아졌으며, 도시 인구는 전체 인구의 81. 3%(2020년 통계청 자료)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도시의 인구 집중을 가속화하였고, 그 결과로 도시의 인프라 확충과 함께 다양한 사회문제도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산업화는 생산성과 경제적 부를 증대시켰지만, 동시에 산업화로 인한 도시화는 가족과 공동체의 유대를 느슨하게 하는 결과를 낳았다. 과거 농촌 공동체는 농민 서로가 농사일, 가사, 자녀양육 등을 함께 하며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왔지만, 산업화로 도시로 이동한 사람들은 가족과의 결속력이 약화되고, 개인주의적인 생활양식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산업화는 노동시간의 연장과 직장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