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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아제의 인지우선론
피아제의 인지우선론은 언어발달이 인지발달의 기초 위에서 일어난다는 이론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어린이의 인지능력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언어능력도 발달한다. 즉, 아이들의 사고와 이해 능력이 갖추어져야 언어 습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피아제는 인지발달 단계에 따라 언어능력이 변화한다고 보았으며, 특히 전조작기(preoperational stage) 이전인 감각운동기(sensorimotor stage) 동안 아이들은 구체적 사고를 통해 세상을 인식하며, 언어는 인지구조의 확장 및 표현수단으로 기능한다. 예를 들어, 6개월 전후에 유아들은 자칭 내적 사고과정이 형성되기 전에도 엄마의 말 소리를 반복하며 기초적인 언어능력을 갖추기 시작한다. 이를 통해 피아제는 언어발달이 인지적 인프라의 준비없이 독립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는 또한 언어발달이 언어적 자극보다 아이의 인지적 이해 수준에 좌우된다고 보았으며, 인지적 성장 없이는 의미 있는 언어 습득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하였다. 연구에 따르면, 12개월 아이들이 단어를 10개 이상 습득하는데 있어서 주된 요인은 주변 환경의 언어적 자극보다도 인지적 이해력임이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