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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닫힌 교문을 열며 (전교조 외..)
고등학교 시절, 저는 학교라는 공간에 대해 깊은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획일적인 교육 시스템과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저는 제 자신을 잃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그러한 답답함은 늘 제 마음속 깊은 곳에 응어리처럼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대학교에 입학한 후, 교육 현장의 다양한 문제점과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책들을 찾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다시 닫힌 교문을 열며`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고, 전교조라는 단어와 교육 현장의 민낯이라는 키워드가 제 호기심을 자극했기에 주저 없이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겪었던 답답함과 괴리감이 이 책 속에 담겨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책은 전교조 교사들의 삶과 투쟁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저는 책을 통해 전교조 교사들이 교육 개혁을 위해 얼마나 많은 어려움과 싸워왔는지, 그리고 그들이 어떤 신념과 열정을 가지고 교육 현장을 지켜왔는지 알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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