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I. 서론
선별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 두 가지 복지 정책은 현대 사회에서 빈번하게 논의되는 이슈로서 각각의 장단점과 정책적 방향성을 보여준다. 선별적 복지는 소득, 건강 상태, 장애 여부 등 특정 기준에 따라 복지 혜택 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대표적으로 미국의 택스 크레딧 제도인 Earned Income Tax Credit (EITC)가 있다. 이 제도는 저소득 계층의 근로자 가구에 세금 환급형 혜택을 제공하여 소득 불평등을 완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이러한 선별적 복지 정책은 혜택 대상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복지 사각지대를 발생시키는 문제가 있다. 반면, 보편적 복지는 모든 시민에게 차별 없이 일정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스웨덴의 국민 복지제도, 캐나다의 공공의료·교육 정책이 대표적이다. 스웨덴은 국민 모두에게 무료 보육과 무상 의료를 제공하며, 2022년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복지 지출은 GDP의 약 30%에 달한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사회 전반의 평등성을 증진시키는 장점이 있다. 국내에서는 보편적 복지 정책의 예로 공공의료 확대 정책이 있으며, 2020년 기준 국민건강보험 가입률은 99. 9%에 이르고, 전체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