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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택적 함구증의 특징
선택적 함구증은 특정한 상황이나 대상 앞에서는 말을 하지 않지만, 다른 환경에서는 정상적으로 말을 하는 특징을 지닌 언어장애이다. 이 장애는 주로 어린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며, 약 1%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선택적 함구증을 가진 아이들은 집이나 가까운 가족 앞에서는 자연스럽게 말을 하지만, 학교나 또래 친구들 앞에서는 말을 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볼 때, 이 장애는 특정한 환경 혹은 상호작용 조건에서만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중요한 특징이다. 또 하나의 특징은 이들이 말하지 않는 동안에도 정상적인 언어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비언어적 의사소통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이다. 선택적 함구증을 겪는 아이들은 종종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증을 경험하며, 학교 성적이나 대인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많다. 증상이 지속될 경우, 아이의 정서적 안정이나 사회적 적응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 또한 크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선택적 함구증을 겪는 아이들의 약 30%가 5년 이상 지속적인 증상을 보여 치료가 매우 시급한 경우가 많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성인기가 되어도 완전한 회복이 어려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