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I. 서론
소아암 치료를 통해 완치 판정을 받은 암생존자는 최근 들어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0년대 초반에 비해 2xxx년대 이후 완치율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2xxx년 기준으로 소아암 환자의 5년 생존률은 약 80%를 넘어섰다. 이는 의료기술의 발전과 조기진단, 맞춤형 치료법의 도입으로 인해 가능해진 현상이다. 그러나 이러한 의학적 성과와는 별개로, 암생존자들이 겪는 실질적인 삶의 질 문제는 여전히 중요한 이슈로 남아 있다. 암생존자는 완치 이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필요로 하고, 치료 과정에서 신체적·심리적 후유증이 남아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며, 이로 인해 학업, 취업, 결혼 등 사회적 활동에서 기대 이하의 성과를 거두는 경우가 많다. 특히 소아암 생존자들은 성장 과정에서 정신적·신체적 발달이 지연되거나 장애를 경험하기도 하며, 이는 이후의 사회적 적응에 큰 장애물이 된다. 통계에 따르면, 소아암 완치 후 3년 이상 경과한 생존자 중 약 30% 이상이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학력 차이와 취업률 저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여러 연구에서도 암생존자의 약 40%가 결혼에 대한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