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I. 서론
소아암 치료 후 완치 판정을 받은 ‘암생존자’는 최근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완치 이후에도 많은 암생존자들이 학업, 취업, 결혼 등 일상생활에서 여러 현실적인 한계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자료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매년 약 30만 명 이상의 소아암 환자가 새로 진단받으며, 이 중 약 80% 이상이 치료 후 완치 판정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도 2009년부터 2xxx년까지 소아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80% 이상으로 향상되었으며, 이는 암생존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성공적인 치료율에도 불구하고 암생존자들이 겪는 어려움은 크다. 연구에 따르면, 소아암 완치 후 10년 이상 지난 암생존자 중 40~50%가 학습 능력 저하, 인지 기능 장애, 정서적 문제 등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치료 과정 중 방사선 치료나 화학요법이 뇌발달 또는 신경계에 영향을 미친 결과이다. 특히, 취업 분야에서도 암생존자들의 고용률은 일반인보다 하락하는 추세이며, 대기업이나 공공기업에서는 병력 공개를 꺼려 채용이 어려운 사례도 많다. 결혼에 있어서도 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