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I. 서론
송파 세모녀법은 2021년 1월 국내 최초로 시행된 특례법으로, 65세 이상 연령 제한 없이 3인 가구 이상 가구에 대해 생계급여와 주거급여를 확대하는 정책이다. 이는 저소득층의 생존권 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도입되었으며, 당시 송파구 내 70여 세모녀 가구가 대상이 되어 전국적 관심을 받았다. 송파 세모녀들은 주로 70대 이상 단독 노인 가구로, 경제적 여유가 없고 건강상태도 열악한 경우가 많아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법으로, 연령 제한을 없애면서 보다 많은 노인 가구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노인 인구는 약 1,03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3. 3%에 해당하며, 이 중 40% 이상인 430만 명 가까이 극빈계층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 노인 중 상당수가 경제적 자립이 어려워 생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이 법의 실효성과 적용범위 확대에 여러 한계가 존재한다. 복지 사각지대는 저소득층의 발견과 지원이 체계적·전국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음으로써 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