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구체적 조작기(7~11세)
구체적 조작기는 피아제가 제시한 인지발달 이론에서 두 번째 단계로, 주로 7세에서 11세 사이의 아동에게 해당한다. 이 단계의 아동들은 구체적인 사물이나 사건에 대한 사고가 가능해지고, 실제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발달시킨다. 이 시기의 아동들은 생물학적 성장과 더불어 사회적, 정서적, 인지적 변화가 활발히 일어나는 시점이다. 구체적 조작기의 아동은 이전 단계인 전조작기에서 보여준 비논리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현실적인 문제를 보다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아동들은 이제 물리적 세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사물을 분류하고 정렬하는 능력이 발달한다. 예를 들어, 아동들은 여러 가지 사물을 크기, 색깔, 모양 등 다양한 기준으로 분류할 수 있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아동들은 보존 개념도 습득하게 된다. 보존 개념은 물체의 양이나 수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는 능력으로, 물체의 형태나 배열이 변화해도 그 물리적 특성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을 인지하게 된다. 이러한 보존 개념은 여러 실험을 통해 확인되었고, 예를 들어 물이 담긴 두 개의 다른 모양의 컵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