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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제1단계(~1950년대 식문화의 형성과정 및 음식업의 태동기)
한국 외식산업의 제1단계는 대체로 1950년대까지의 과정을 포함하며, 이 시기는 한국의 식문화 형성과 음식업의 태동기가 나타나던 시기이다. 이 시기는 고대부터 이어진 전통적인 식문화가 형성되는 과정과 함께, 사회적경제적 변화에 영향을 받아 음식업이 발전하기 시작한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고대 한국에서부터 이어져 온 식문화는 주로 농업 기반의 자급자족적 생활양식에 뿌리를 두고 있었고, 이는 가족 단위의 식사문화로 이어졌다. 농작물의 생산과 소비가 지역사회 내에서 이루어지면서, 음식은 단순한 생존의 수단을 넘어 지역사회와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 시기의 음식은 주로 쌀, 채소, 고기 등 자연에서 얻은 식재료를 기반으로 했고, 주재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조리법과 음식문화가 발전하게 된다. 조선시대에 들어서면서 왕실과 귀족층의 사치스러운 식문화가 형성되었고, 이로 인해 다양한 음식을 대접하는 잔치 문화가 발달하였다. 이 시기에는 반상(밥과 여러 가지 반찬)이 기본이 되었고, 다양한 발효음식과 찌개, 국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