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나에 대한 고민
내가 고등학생이었을 때의 꿈은, 법학과 학생이었다. 이 꿈은 고등학교 1학년 때 ‘법과 정치’라는 과목을 듣고 생겼다. 이전에는 관심 없었던 ‘법’이라는 분야가, 이 수업 이후부터 재미있다고 느껴졌다. 그리고 그 때부터 대학교에서 법의 심화과정을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다. 고등학교를 다니는 내내 그 꿈을 유지하며 키워갔고, 그 결과 나는 고등학생 때의 꿈인 법학과 학생을 이룰 수 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3년 동안 소중하게 꿈꿔온 법학과 학생이라는 꿈을 이루고 난 후, 나는 앞으로의 꿈을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설정하지 못했다. 법이라는 전공을 살려서 살고 싶긴 하지만, 여러 갈래로 나뉘어져 있는 길에서 어디를 선택해야 나에게 맞을지 또는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선택에 대한 후회, 다른 선택에 대한 미련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을 최선의 선택이 무엇일지 등의 고민을 하다가 보니 나에 대한 확신, 내가 어떤 선택을 해도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심지어 요즘은 확신이 없는 나의 미래에 우울함이 느껴지는 정도라서,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가야 할지 갈피가 잡히지 않아 염려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