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분리불안장애의 정의
분리불안장애는 아동이 주요 보호자 또는 친밀한 사람과의 분리 상황에서 과도한 불안과 공포를 경험하는 정신건강 장애이다. 이 장애는 정상적인 아동기 발달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지속적이고 심각한 경우 분리불안을 특징으로 하는 장애로 진단받는다. 아동이 부모, 형제자매 또는 중요한 돌봐줄 사람과 이별할 때 심한 두려움과 걱정을 느끼거나, 이별에 대한 지속적인 걱정으로 인해 일상생활을 방해받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연구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아동의 약 4%에서 10%가 분리불안장애를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며, 유아기와 초등학생 연령에 주로 나타난다. 특히 7세 미만의 어린이들에게서 흔히 관찰되며, 여자아동에게서 남아아동보다 약 1. 5배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이 장애를 가진 아동은 분리 불안 증상으로 인해 친구와의 활동, 학교 생활, 외부 활동이 제한되고, 심할 경우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구체적인 증상으로는 부모 또는 돌봐줄 사람의 부재 시 울음, 신체적 증상(복통, 두통), 분리된 후에 불안 호소, 상대적 의존성 증가 등이 있으며, 밤에 부모와 함께 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