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아동기에 나타나는 분리불안장애는 어린이들이 보호자와의 분리에 심한 불안을 느끼며 다양한 정서적, 행동적 문제를 겪는 정신건강 장애이다. 이 장애는 유아기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흔히 관찰되며, 어린이의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조사에 의하면, 전 세계 아동 중 약 3~4%가 분리불안장애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내에서는 약 2. 8%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통계는 장애의 유병률이 높지는 않지만, 그로 인한 고통과 일상생활의 제약이 상당하여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미를 갖는다. 분리불안장애는 부모 또는 보호자와의 애착관계,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하며, 특히 급작스러운 부모의 이혼, 이사, 교통사고 등 심리적 충격 사건 후에 발생률이 증가하는 특징이 있다. 구체적으로, 분리불안장애를 가진 아동은 부모와 떨어질 때 심한 울음, 떼쓰기, 불안 증상, 심지어 신체적 증상인 복통이나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만약 치료받지 않으면, 성인기까지 영향을 끼쳐 사회적 관계 형성이나 직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이 장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