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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득주의 이론의 개요
생득주의 이론은 언어발달이 신경생물학적 구조와 유전적 기반에 의해 결정된다는 입장이다. 이 이론은 언어 습득이 자연스럽게 타고난 능력에 의존하며, 환경적 요인보다는 유전적 요인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대표적인 생득주의 학자는 노엄 촘스키로, 그는 인간은 태어날 때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선천적 능력, 즉 언어 습득 장치(Language Acquisition Device, LAD)를 갖추고 있다고 주장한다. 촘스키는 이 장치가 인간에게 공통된 언어 구조에 대한 기초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아동들은 특별한 학습 노력 없이도 빠르게 언어를 습득할 수 있다고 본다. 예를 들어, 만 1세 아기들이 언어적 규칙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현상은 이러한 생득적 능력의 존재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세계 각지의 언어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문법적인 구조에서 일정한 공통성을 보이며, 이는 생득적 언어 능력의 존재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작용한다. 통계자료로는, 1990년대 미국의 유아 언어 발달 연구결과가 있으며, 만 2세까지 대부분의 아이들은 단순한 단어부터 시작하여 평균 50단어 이상을 사용하며 빠르게 문법 구조를 습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