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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고이즘 자살
에고이즘 자살은 개인이 사회적 연대와의 유대감이 약해졌을 때 일어나는 자살 유형이다. 이는 개인이 사회와의 연결이 끊어진 상태에서 자신의 존재 의미를 찾지 못하거나 삶에 대한 목적 의식을 상실했을 때 발생한다. 에밀 뒤르켐은 이 유형이 현대 산업사회의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화되면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보았다. 구체적으로, 사회적 통합이 낮거나 개인이 공동체로부터 고립될 경우 자살률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유럽 사회에서 도시화와 산업화가 급속도로 진행될 때, 개인주의와 사회적 유대감의 약화로 인해 에고이즘 자살률이 높아졌다. 1950년대 미국의 경우, 통계자료에 따르면 에고이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약 10명에서 20명으로 증가했고, 특히 독신자나 은퇴 후의 노년층에서 높은 빈도를 보였다. 또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20년 한국에서도 자살률은 24. 6명(인구 10만 명당)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데, 이 가운데 약 40%에 달하는 자살이 개인과 사회적 유대감이 약화된 상황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렇듯 개인이 사회적 관계 속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