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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회복지의 역사적 배경
영국과 미국의 사회복지정책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면, 두 나라가 각각의 사회경제적 맥락에서 형성되고 발전된 과정을 알 수 있다. 영국은 산업혁명 이후 19세기 초반부터 본격적인 사회복지 제도의 도입이 시작되었으며, 초기에는 자선개념에 기반한 구호정책이 주를 이루었다. 19세기 후반에는 빈민구제법과 구빈법이 제정되어 빈민층을 직접 지원하였고, 1908년에는 국민보건법이 제정되어 보건복지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이 시기 영국은 점진적인 복지제도 확충으로서 `웨스트민스터 복지체제`가 형성되었으며, 1942년 베링 목사의 제안에 따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국가 건설이 공식화되었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국민보험법(1946년), 국민건강서비스법(1948년) 등 포괄적 복지정책이 실시되며 복지국가가 본격적으로 구축되었다. 2023년 기준 영국의 국민보건서비스(NHS)는 연평균 약 4,568만 명의 국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공공보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미국의 경우, 초기 사회복지 정책은 자선과 자원을 통한 민간 분야의 지원 중심이었으며, 19세기 말까지 정부의 복지개입이 미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