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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아기의 감각과 지각
영아기의 감각과 지각은 성인기에 비해 매우 민감하고 빠르게 발달하는 특징이 있다. 영아는 태어나서부터 오감이 기능을 하지만, 아직 미숙하여 경험을 통해 점차 발달한다. 먼저 시각은 출생 직후부터 감지 가능하나, 시야가 제한적이고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 신생아는 약 20cm 거리의 물체를 가장 잘 볼 수 있으며, 이는 엄마의 얼굴을 인식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발달이다. 3개월이 되면 색상을 구별할 수 있고, 6개월이 되면 깊이 지각이 시작되어 3~6개월 사이에 거리감이 발달한다. 청각은 태아기부터 기능이 있으며, 출생 직후부터 다양한 소리를 구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생아는 1,200Hz 이상의 높은 음보다 낮은 음에 더 민감하며, 어머니의 목소리와 타인의 목소리를 구별하는 능력도 빠르게 발전한다. 연구에 따르면, 신생아는 2일 만에 모유 수유 시 어머니 목소리에 반응하고, 2주 후에는 어머니와 낯선 사람의 목소리를 구별하는 능력이 나타난다. 촉각은 출생 직후부터 매우 민감하며, 가장 예민한 감각 중 하나이다. 피부를 통한 자극에 빠르게 반응하며, 포옹이나 애정을 느끼는 것이 영아의 정서적 안정과도 깊은 관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