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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전적 요인
유전적 요인은 영아의 기질과 애착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다. 유전은 Apgar 점수, 체중, 키 같은 신체적 특성뿐만 아니라 기질 특성에도 깊은 영향을 미친다. 영아의 기질은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성향으로서, 일부 영아들은 선천적으로 높은 활동성, 쉽게 짜증내거나 차분한 성격을 나타낼 수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영아의 기질은 약 50~70% 정도가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고된다. 예를 들어, 보울비(Bowlby)와 아이작슨은 유전적 유사성을 통해 영아와 부모 간의 기질적 유사성을 관찰했으며, 쌍생아 연구에서는 일란성 쌍생아가 이란성 쌍생아보다 유사도가 높아 유전적 영향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일란성 쌍생아의 기질 유사도는 0. 72인 반면, 이란성 쌍생아는 0. 44로 나타나 유전적 영향을 뚜렷이 입증하였다. 또한, 특정 유전자, 예를 들어 DRD4 또는 5HTTLPR와 같은 유전자는 영아의 기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유전자 변이는 영아의 쉽게 짜증내거나 낙담하는 성향과 연관이 있다고 한다. 통계적으로는, 이러한 유전자 변이를 지닌 영아는 그렇지 않은 영아에 비해 부적응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