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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유아기 언어 발달의 특징
영유아기 언어발달은 인간의 전반적인 인지적, 사회적 발달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으며, 이 시기의 언어능력은 평생의 의사소통 능력과 두뇌발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영유아기(생후 0개월부터 만 3세까지)는 언어습득의 민감기라고 불리며, 이 시기에 노출되는 언어환경이 아이의 언어능력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통계에 따르면, 만 2세까지 한 아이가 어릴 적 접한 언어량에 따라 향후 언어능력 차이가 크며, 한 연구에서는 영유아기 동안의 언어환경이 풍부한 아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만 6세에서는 어휘수와 문장구성능력이 평균 20%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 시기 아이들은 반복과 모방을 통해 언어를 습득하는 특성을 갖는다. 새로운 단어를 배우기 위해 부모나 주변인의 말을 반복하며 의사소통의 기초를 다지고, 부모의 반응과 대화 참여는 언어 발달을 촉진하는 핵심 요소이다. 예를 들어, 만 1세경부터는 간단한 단어나 짧은 문장을 흉내내기 시작하며, 이때 어휘수는 보통 50개 내외로 형성되고, 만 2세가 되면 평균 200개 이상의 단어를 습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또 다른 특징은 언어 발달 속도와 시기에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