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영유아기 전자 미디어 노출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미디어 노출은 아이들의 인지 발달과 정서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임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만 2세까지의 유아는 화면 시청 시간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하며, 1세 이하 아기는 거의 전혀 미디어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아 많은 유아들이 스마트폰, TV, 태블릿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2022년 통계에 따르면 국내 유아의 평균 하루 전자 미디어 시청 시간은 약 2시간 30분에 달하며, 특히 만 2~4세 유아의 약 60%가 하루에 1시간 이상 스마트기기를 사용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유아들의 과도한 미디어 노출이 언어 발달 지연, 주의력 결핍, 수면 장애와 같은 문제와 연관이 있음을 보여준다. 더불어, 미디어를 통해 보여지는 폭력적 콘텐츠, 광고, 성인 중심의 콘텐츠에 노출될 경우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감이 저하될 위험도 높아진다. 이러한 통계와 연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