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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유아기 정신건강 문제
영유아기 정신건강 문제는 발달 초기 단계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심리적, 정서적 문제들을 포함한다. 이 시기의 영유아는 감정 조절 능력과 사회적 기술이 미숙하여 여러 정신건강 문제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대표적인 예로 우울증과 불안 장애가 있으며, 영유아기 우울증은 눈에 띄는 낮은 활동 정도, 무기력, 무관심, 식욕 부진, 수면 장애 등을 특징으로 한다. 연구에 따르면, 1세에서 3세 사이 영유아의 우울증 유병률은 약 1. 3%로 보고되었으며, 이 중에서도 더 어린 연령대에서 우울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다. 불안 장애 역시 이 시기에 많이 발견되며, 고온, 이별, 낯선 환경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과 긴장감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통계적으로 2세 미만 유아는 약 12~15%가 특정 공포나 불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이별불안은 영유아 정신건강 문제 중에서도 흔하게 나타난다. 이외에도 행동 문제도 흔히 볼 수 있다. 분노, 공격, 분리불안, 또래와의 관계 문제 등이 그것이다. 예를 들어, 만 2세 어린이의 20% 이상이 분리불안을 호소하며, 일부는 분리상태에서 극심한 울음이나 신체적 증상을 나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