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영유아의 안전은 시대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위협요소들로부터 영향을 받아 왔다. 과거에는 주로 자연적 사고와 질병이 주요 위험요소였으며, 이후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교통사고, 환경오염, 가정 내 사고 등 새로운 위협들이 등장하였다. 20세기 초반까지 영유아 사망 원인 중 자연사와 전염병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1950년대에는 출생아 1000명당 약 200명 이상이 어린 시절 질병이나 사고로 사망하였다. 하지만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의료기술의 발달과 위생환경 개선으로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크게 감소하였고, 대신 가정 내 사고와 교통사고 비중이 급증하였다. 미국 통계에 의하면 2000년대 초반 교통사고로 인한 영유아 사망률은 연평균 1. 1%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줬으며, 가정 내 사고 역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도시화와 차량 보급률 증가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졌고, 가정에서는 가구 및 가전제품의 안전사고, 어린이 보호장치 미흡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한편, 현대에는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와 인터넷 접근성 확대에 따른 디지털 안전이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