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영유아의 안전에 대한 위협요소는 시대의 변화와 더불어 크게 달라져 왔다. 과거에는 자연환경과 직업적 위험 요소들이 주된 위협이었으며, 현대에는 산업화와 디지털화에 따른 새로운 위험들이 등장하였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반에는 영유아의 사망 원인으로 감염병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당시 세계적인 어린이 사망률은 1000명당 200~300명에 달하였다. 특히 결핵, 이질, 디프테리아 등은 예방접종이 미비한 시기에 많은 생명을 앗아갔다. 이후 의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예방접종과 위생개선이 이루어지면서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급격히 감소하였고, 21세기 초에는 산재와 사고의 비중이 늘어났다. 최근 10년간 국내 연구자료에 의하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률은 100만 명당 5명에서 2명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가정 내 사고 및 유기, 놀이기구 사고 등으로 인한 사고발생률은 여전히 높아지고 있다. 또한 산업사회로 접어들면서 가전제품, 전기장치, 가구 등에 의한 사고도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마트 기기의 급증으로 인한 온라인 사고와 신체적, 정서적 문제들도 새롭게 부상하는 위협요소로 자리잡았다. 예를 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