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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뇌막염(meningitis)
뇌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수막이 염증에 의해 부풀어오르는 질환이다. 이는 주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 다양한 병원체에 의해 발생하며, 각 원인에 따라 증상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뇌막염의 가장 흔한 형태는 바이러스성 뇌막염으로, 대개 경과가 양호하고 치료가 비교적 간단한 편이다. 반면에 세균성 뇌막염은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빠른 진단과 치료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세균성 뇌막염의 주요 원인균으로는 Neisseria meningitidis, Streptococcus pneumoniae, Haemophilus influenzae 등이 있다. 이들 병원체는 일반적으로 코와 목에 존재하지만,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감염이 발생하면 뇌막으로 침투할 수 있다. 그 결과, 염증 반응이 유발되어 두통, 고열, 경부 강직, 정신적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보통 급작스럽게 시작되며, 환자는 극심한 불편함을 겪는다. 진단은 주로 환자의 병력과 신체 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확진은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뇌척수액을 채취하여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존재를 확인하고, 염증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분석도 수행한다. 뇌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