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정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심각한 외상적인 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후에 발생하는 정신 건강 장애이다. 이 장애는 사건 이후 지속적으로 강렬한 공포, 무기력, 악몽, 플래시백 및 회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개인의 일상생활과 기능 수행에 큰 장애를 초래한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사고, 전쟁, 자연재해, 강도, 성적 폭력 등과 같은 심각한 외상 경험 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통계에 따르면, 대규모 자연재해를 겪은 이후 약 10~20%의 피해자가 PTSD 증상을 보이고, 전쟁참전 군인 가운데 약 11~30%가 PTSD로 진단받는다. 또한 1990년대 미국 내 연구에 의하면,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심한 사고를 경험한 사람들 중 약 8~15%가 PTSD를 겪는다고 보고되었다. PTSD는 신체적, 심리적 상태 모두 영향을 미치는데, 환자들은 흔히 심한 불안과 공포감, 집중력 저하, 수면 장애, 자주 반복되는 사건 관련 기억이나 악몽을 경험한다. 심리적 고통이 지속되면서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약물남용 등 이차적 정신 건강 문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