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정의와 증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심각한 외상 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후 나타나는 정신건강 장애이다. 이 장애는 개인이 극심한 두려움, 무력감, 혼란 상태를 느끼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지속적인 스트레스 반응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PTSD의 증상은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먼저 외상 사건이 반복적으로 떠오르는 재경험 증상이 있다. 이는 악몽, 플래시백, 충격적인 기억의 갑작스러운 재현 등으로 나타난다. 예를 들어, 교전 경험을 한 군인이나 자연재해로 생존한 사람들이 심한 악몽이나 기억 재현으로 고통받는 사례가 많다. 둘째는 회피 증상으로, 외상 사건과 관련된 장소, 사람, 활동을 피하려는 행동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일상적인 활동조차 힘들어지고, 외부와의 접촉을 피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셋째는 부정적 변화와 감정적 둔감화가 있는데, 이는 자신이나 타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 세상에 대한 신뢰 손상, 무감각, 정서적 거리감이 포함된다. 넷째는 각성 및 과잉 경계 증상으로, 쉽게 깜짝 놀라거나 집중력 저하, 수면 장애, 과잉 경계 상태가 나타난다. 미국 정신의학회(APA)의 보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