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외생변수는 연구자가 분석하는 주된 변수와는 별개로 연구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이다. 즉, 연구자가 통제하지 못하거나 인식하지 못하는 외부 요인으로 인해 종속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의미한다. 이러한 외생변수의 존재는 연구의 타당성을 저해할 수 있으며, 잘못된 인과관계 해석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 예를 들어, 건강과 운동의 관계를 분석할 때, 개인의 유전적 요인이나 식습관이라는 외생변수를 통제하지 않으면 운동이 건강에 미치는 순수한 영향을 왜곡시킬 수 있다. 2020년 대한비만학회 자료에 따르면, 한국 성인의 비만율은 약 36. 4%로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연구 시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을 함께 고려하지 않으면 비만과 운동과의 실제 관계를 오도할 수 있다. 또한, 경제적 배경 역시 외생변수로 작용하여, 소득 수준이 높은 집단이 운동 참여율이 높거나 건강에 더 유리하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들은 소득이라는 외생변수가 통제되지 않은 채로 분석되면 운동효과에 대한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다른 사례로, 교재 17페이지에서는 외생변수의 문제는 실험 연구뿐만 아니라 관찰 연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