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요한복음서의 배경 및 저자
요한복음서는 신약성서의 다섯 번째 복음서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강조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복음서는 다른 복음서와 달리 신적 정체성과 예수의 신성을 깊이 다루며, 예수의 공생애와 죽음 부활을 통해 인류 구원의 계획을 보여준다. 역사적으로 요한복음서는 1세기 후반인 90년대 초반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며, 복음서들 중 가장 늦게 기록된 자료다. 저자는 전통적으로 세 번째 사도인 사도 요한이라고 여겨지지만, 현대 학자들 사이에서는 저자가 요한의 제자이거나 그의 사상을 계승한 제자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당시 기독교 공동체는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복음을 전파하던 중, 정통적인 신앙을 확립하기 위해 요한복음서를 썼다. 20세기 연구에 따르면 초기 기독교인들은 요한복음서를 2세기 내내 가장 중요하게 여겼으며, 교리 정립과 신앙 생활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저자는 유대인 배경을 가진 기독교인으로서, 당대 유대의 문화와 종교적 배경을 배경으로 하여 예수의 정체성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려 했다. 그 당시에 수차례 번역되었으며, 교회 역사의 여러 지역에서 회람되었다. 특히 2세기 이후, 교회 교부들은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