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내가) 가르치는 영유아들이 앞으로 어떤 인간상으로 자라기를 바라는가에 대하여 기술

I. 서론

우리가 영유아들에게 기대하는 인간상의 형성은 인성교육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이는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영유아기는 인간성 형성의 초석이 되는 시기이며, 이 시기에 형성된 가치관과 성품은 평생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 최근 통계자료에 따르면, 만 3세에서 5세 사이의 아이들이 겪는 기본 신뢰감과 자아존중감은 이후 학습 능력과 사회적 응집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다. 예를 들어, 한국 아동의 인성교육 관련 연구에서 78%의 교사들이 ‘초기 인성교육이 평생 인성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영유아기의 인간상 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우리가 바라는 인간상은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심이 강하며, 공감능력이 뛰어나고 타인을 이해하려는 태도를 갖춘 사람이다. 또한, 책임감 있고 자율적이며, 도덕적 기준에 따라 행동하는 인격체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소통하는 능력, 문제 해결능력, 그리고 자기 성찰적 태도를 함양해야 한다. 구체적 사례로, 한 유치원에서 양심 점검 주간을 실시한 결과, 아이들의 협력과 책임…(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