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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전염병 서평 (예병일)
역사학과 3학년으로서, 역사적 사건들을 다각적으로 이해하는 데 관심이 많다. 특히나 인류 문명의 흐름을 바꾼 사건들에 매료되어 꾸준히 관련 서적들을 읽고 공부하는 편인데, 최근 예병일 교수님의 `세상을 바꾼 전염병`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전염병의 역사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전염병이 사회, 경제, 문화, 그리고 정치에 미친 광범위한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고등학교 시절, 세계사 시간에 접했던 흑사병이나 스페인 독감에 대한 막연한 지식을 넘어, 좀 더 깊이 있게 그 시대 상황을 이해하고 싶은 욕구가 강했기 때문이다. 특히나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과거 전염병이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고, 그 고민의 해답을 찾고자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의 내용은 예상보다 훨씬 흥미로웠고, 깊이 있는 분석과 풍부한 사례 제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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